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볼 3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에서 볼-후프 합계 34.500점으로 중간 7위에 랭크됐다. 볼에서 17.800점의 고득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3위로 볼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16일 메달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손연재가 하계유니버시아드 볼 종목에서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한국 대표팀은 14일 현재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