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개막하는 '2013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홍명보호에 승선한 선수들이 17일 오전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하대성이 정장을 착용하고 정문에서 숙소동까지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
동아시아컵에 나설 홍명보호 1기는 K리그, J리그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이중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민우(사간 도스), 이용(울산 현대), 고무열(포항 스틸러스), 윤일록(FC서울), 김동섭(성남 일화) 등 6명은 생애 최초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한편 오는 20일 개막되는 동아시안컵은 28일까지 남자부(한국, 호주, 일본, 중국), 여자부(한국, 일본, 중국 북한)로 나눠 서울월드컵경기장, 잠실종합운동장,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세 곳에서 풀리그로 진행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