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꾸준한 응원보내준 팬들께 감사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게임을 승리로 장식한 것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두산은 17일 잠실 NC전에서 니퍼트의 호투와 찬스를 놓치지 않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4-0 승리를 거뒀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경기에서의 승리이자 4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승리였기에 후반기의 상승세도 기대할 수 있는 결과였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7일 잠실 NC전에서 승리한 뒤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선수들이 마무리 잘해 줘서 고맙다”며 “니퍼트의 호투와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시각을 보였다.
이어 “시즌 초반 애간장을 태우며 죄송한 모습도 많았지만 꾸준한 응원을 보여주신 팬들게 감사드린다”며 “후반기에는 두산베어스다운 야구로 멋지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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