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의 미드필더 시바사키 가쿠(가시마 앤틀러스)가 감기 몸살로 2013 동아시안컵에 불참한다.
시바사키의 소속팀인 가시마는 19일 “시바사키가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본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시바사키는 지난 17일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전을 마친 뒤 구토를 일으키는 등 심한 감기 몸살 증세를 보였다.
1992년생인 시바사키는 2011년 가시마에 입단해, 지난해부터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올해도 리그컵 포함 22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이를 바탕으로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의 눈에
한편, 일본은 시바사키를 대신해 수비수 도쿠나가 유헤이(FC 도쿄)를 추가 소집했다. 도쿠나가는 “대표팀에 뽑혀 영광이다. 추가 발탁이지만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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