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시내티 레즈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신시내티가 9-3 승리를 거뒀다.
9회말 1사 1, 3루 샌프란시스코 다나카 켄스케가 유격수 병살성 타구를 날리고 있다. 켄스케는 빠른 발을 이용해 세이프 됐다.
전날 경기 추신수의 2루타, 홈런을 포함해 11-0 대승을 거둔 신시내티는 선발 토니 싱그라니가 준수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고 샌프란시스코 선발 에릭 서캠프는 2.2이닝 9피안타 7실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뒤 강판됐다.
한편 7회말 수비에 교체된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16경기 연속 안타 개인 신기록에서 기록이 중단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