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 16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전날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16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이로써 이달 3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이어온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중단됐습니다.
신시내티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1차전을 9-3으로 승리했습니다.
곧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추신수는 3타수
더블헤더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전날 0.294에서 0.289로 하락했으나 출루율은 0.427에서 0.428로 약간 올랐습니다.
신시내티는 2차전에서는 상대보다 1개 많은 10안타를 치고도 3-5로 무릎 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