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2013 국내프로야구(KBO) 4경기 8개 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런앤런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76.24%는 삼성-넥센(2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23.76%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31.49%) 4~5점대, 넥센(29.84%) 2~3점대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선두 삼성은 지난 24일까지 4연승을 기록하며 2위 LG와 승차를 1.5게임으로 늘렸다. 팀 타율 2위, 팀 평균자책점 2위로 안정된 전력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넥센 역시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타격이 다시 한번 불을 뿜기 시작하며 두산을 상대로 2게임 연속 8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선 넥센이 6승 1무 2패로 압도적 우의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평균 득점에서는 삼성이 5.66점으로 5.22점을 기록한 넥센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1경기 두산-LG전에서는 63.88%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36.12%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31.73%)과 LG(29.98%) 양팀 4~5점대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두산은 주중 넥센과의 경기에서 루징시리즈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공격력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지만 무너진 선발과 불안한 불펜이 고질적인 문제다. 반면 LG는 지난 24일 KIA전에서 패하며 7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LG는 다음 주중 휴식기가 잡혀있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8차례 맞대결에서는 4승 4패로 팽팽하다. 평균 득점에서 두산이 4.88점으로 LG의 4.63점에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경기 롯데-SK전에서는 68.00%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32.00%는 홈런 없이 경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33.73%) 4~5점, SK(28.43%) 2~3점 기록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4경기 NC-KIA전에서는 69.03%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30.97%는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NC(32.41%) 2~3점, KIA(31.23%) 4~5점대가 최다 집계됐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표기하고,
한편 야구토토 런앤런 16회차는 두산-LG, 삼성-넥센, 롯데-SK, NC-KIA전을 대상으로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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