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5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모창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모창민이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NC는 1회 박정준의 시즌 3호 솔로 홈런에 힘입어 앞서 갔다. 하지만 KIA는 3회 1사 만루에서 나온 김선빈의 희생 플라이와 안치홍의 내야 안타 때 주자 두 명이 홈을 파고 들며 3점을 뽑았다. 파울 라인으로 나가는 안치홍의 1루 땅볼을 노성호가 글러브로 막은 것이 아쉬웠다.
NC는 5회말 이호준이 시즌 11호 3점 홈런을 쳐내며 4-3으로 앞섰다.
NC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노성호에 이어 임창민, 손민한을 투입했다.
경기는
하지만 NC는 9회말 1사 2,3루에서 모창민이 유동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우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승리를 챙겼다. 모창민은 개인 통산 3번째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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