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LG에 로 패했다. 두산은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른 핸킨스가 선발로 등판해 한국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였지만 6회까지 5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산은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맹공으로 3득점을 하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5-9로 패하고 말았다. 두산 김현수가 더그아웃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