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302일만에 선발승을 거둔 신재응이 개인보다 팀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재응은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무사사구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다. 지난 5월 3일 첫 승을 거둔 이후 두 번째 승수 이며 선발 승으로는 지난해 9월 29일 잠실 두산전 이후 302일 만이다.
27일 잠실 두산 전에서 302일만의 선발승을 거둔 신재웅이 개인 성적보다 팀 승리를 위해 던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더불어 승리와 관련해서는 “개인성적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 던지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전날 난타전 끝에 패배한 LG는 이날 승리로 주말시리즈의 균형을 맞췄으며 28일 위닝시리즈를 위한 승부에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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