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두 차례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사이토 가즈미가 현역 복귀의 꿈을 접을 전망이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3군 재활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사이토는 현역 복귀를 추진했다.
2007년 어깨를 다치고 이듬해 수술한 뒤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재활 코치를 맡으면서도 꾸준히 몸을 만들며 현역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이토는 2000년대 일본 최고의 투수였다. 2003년(20승 3패 평균자책점 2.83)과 2008년(18승 5패 평균자책점 1.75)에는 빼어난 투구로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통산 성적은 79승 23패 평균자책점 3.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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