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을 극찬했다. 추신수와의 부담스러운 맞대결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1실점 1홈런 8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16으로 낮췄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매팅리는 “이닝을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붙는 모습이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추신수와의 대결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아 보였다. 차이점이 없었다. 모든 것을 지배했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을 극찬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며 류현진의 현재
그는 이날 결승 2점 홈런을 때린 스킵 슈마커에 대해서도 “세인트루이스 시절부터 신시내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기대에 부응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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