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지난해 여자 프로배구 통합 챔피언 IBK기업은행이 한국배구연맹(KOVO)컵까지 휩쓸면서 여자 배구 1강임을 입증했다.
IBK기업은행은 2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 현대건설을 만나 3-0(25-20, 25-13, 25-17)으로 완파했다.
이날 전천후 맹활약을 펼친 ‘주포’ 김희진은 양 팀 통틀어 20득점(2블로킹, 1서브)을 기록, 컵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상금도 300만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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