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 시티가 미드필더 에티엥 카포우(23) 영입을 눈앞에 뒀다. 사진= MK스포츠 DB |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2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카디프시티의 멕케이 감독이 프랑스 리그1 FC툴루즈의 미드필더 에티엥 카포우(23) 이적에 동의 했다고 밝혔다.
툴루즈 측은 멕케이 감독이 이미 지난주 이적시장에서 카포우와의 협상을 진행해 영입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인정했다.
카포우는 현재 카디프 시티와의 구체적인 협상을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멕케이 감독 역시 그를 만나길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멕케이 감독은 “(이적을 말하기에는) 매우 민감한 상황이지만,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다”라며
현재 김보경은 지난 시즌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해 올시즌 챔피언쉽(2부리그)을 벗어나 EPL입성을 앞두고 있다. 카포우 역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라 김보경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카포우는 지난 시즌 리그 1에서 34경기 7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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