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통산 감독 최다 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응용 한화 감독이 통산 1500승에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김응용 감독은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500승에 도전한다.
김응용 감독이 프로야구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쓴다. 사진=MK스포츠 DB |
1983년부터 2000년까지 해태, 2001년에서 2004년까지 삼성, 올 시즌 한화까지 총 23시즌, 3개 구단에 걸쳐 사령탑을 지켰던 김응용 감독이 1500승을 달성하게 된다면 첫 승 이후 약 30년 만이 된다.
1983년 해태타이거즈에서 프로 감독으로 첫 발을 딛은 김응용 감독은 부임 첫 해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것을 시작으로 페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감독 최다 승은 코니 맥(前 필라델피아)감독의 3731승이며,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츠루오카 카즈토 감독(前 난카이)이 1773승을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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