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재충전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31일 목동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박동원이 많이 다치진 않았다. 그러나 2~3일 정도 쉬어야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엔트리 말소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31일 넥센 포수 박동원이 재충전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넥센 측 관계자는 “박동원의 상태는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현재 몸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다. 내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날 박동원을 대신해 포수 지재옥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재옥은 299일 만에 올 시즌 첫 1군에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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