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캡틴’ 이병규(9번)가 삼성 라이온즈의 차우찬을 상대로 귀중한 투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병규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 1-0으로 앞선 6회 2사 1루서 차우찬의 2구째 낮은쪽 가운데 112km 커브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5호째이자, 팀이 3-0으로 달아나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이병규가 차우찬을 상대로 시즌 5호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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