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29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이원리조트오픈이 취소됐다.
KPGA는 5일 대회를 주최하는 강원랜드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KPGA 관계자는 “주최측 사정으로 대회 정상 개최가 어렵게 됐다. 국내와 아시아지역의 골프 발전을 위해 공헌을 했던 대회가 열리지 못해 유감”이라며 “K
한편, KPGA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주관해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대회수가 14개에서 13개로 줄어 남자골프는 점점 더 대회 기근에 시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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