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5회초 2사 1루에서 넥센 김민성이 두산 김선우를 상대로 시즌 12호 동점 투런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넥센은 나이트가 선발로 나와 3위 탈환에 나섰지만 1⅓이닝 만에 투런홈런 포함, 8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한 후 조기강판 됐다.
전날 승리로 63일만에 3위로 올라선 두산도 새외국인 투수 핸킨스가 선발로 나서 한국무대 첫승에 도전했지만 3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강판 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