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지비의 PSV 에인트호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박지성의 ‘꿈의 무대’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인트호벤은 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줄테 바레햄(벨기에)과의 원정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1주일 전 홈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에인트호벤은 합계 5-0으로 앞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PSV 에인트호벤이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꿈의 무대를 누비는 박지성의 모습을 2시즌 만에 볼 수 있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로써 에인트호벤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는
워크퍼밋 발급을 기다리는 박지성에게 시간적 여유가 있어,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
박지성은 2011-1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뛴 게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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