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가 변경된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다음 날 선발로 예고됐던 제이크 웨스트브룩을 투입했다.
웨스트브룩은 원래 9일 경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정이 생겼다. 이날 경기 선발 셸비 밀러가 1회 첫 타자 칼 크로포드를 상대하던 도중 팔꿈치에 타구를 맞으면서 아웃된 것.
제이크 웨스트브룩이 8일 경기에서 구원 등판하면서 9일 경기 선발이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웨스트브룩이 3일 휴식 후 구원 등판하면서 9일 선발 상대도 바뀌게 됐다. 기존 선발의 등판 일정을 앞당길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대체 선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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