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PSV, 박지성 임대 이적 공식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지성의 PSV 에인트호벤 임대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원 소속팀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8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에인트호벤과 박지성의 1년 임대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QPR과 에인트호벤은 8일(한국시간) 박지성의 임대 이적에 함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QPR은 박지성에 대한 약력도 짧게 소개했다. QPR은 “32세의 미드필더는 에인트호벤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뛰었다. 2012년 QPR에 입단한 이래, 25경기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에인트호벤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의 영입이 성사됐다고 했다. 박지성의 계약서 서명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안녕하세요 = 박지성!” “환영 홈 Park Ji-Sung!”라는 한국어로 쓴 글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워크 퍼밋이 발급 되는대로 에인트호벤 소속으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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