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2회 무사 1,2루 위기에도 실점은 제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이 첫 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2회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 한희재 특파원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낸 류현진은 2회초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선두 타자 맷 할리데이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후속 존 제이에게 2루수 왼쪽을 빠져나가는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상황을 초래했다.
그러나 존 제이를 3루 땅볼로 유도하며 선행 주자를 잡아냈고 후속 랍 존슨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면서 병살을 잡아 점수를 주지는 않았다.
2회가 마무리된 현재까지 양팀은 0-0의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