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이 어이 없는 수비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4회 2사 이후 어이없는 수비 실책으로 1-1의 동점을 허용해야 했다. 사진(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 한희재 특파원 |
후속 앨런 크레이그까지 유격수 땅볼로 처리, 가볍게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은 류현진은 그러나 맷 할리데이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위기에 봉착했다.
데이빗 프리즈에게 또다시 중전안타를 맞아 실점위기에 놓인 것. 하지만 실질적인 위기는 수비 실책에서 초래 됐다. 프리즈의
존 제이를 1루수 땅볼로 아웃 시켜 이닝을 종료하긴 했지만 다저스는 1-1을 허용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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