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류현진의 11승 소식을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도 상세히 다뤘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서 7이닝 7탈삼진 5피안타 1실점(무자책) 역투를 펼쳐 시즌 11승(3패)째를 수확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A.J 엘리스의 스리런홈런에 힘입어 5-1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의 11승 소식을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도 상세히 다뤘다. 사진(미국, 세인트루이스)=한희재 특파원 |
ESPN은 “류현진이 7이닝 동안 1실점했지만 비자책점이었다.
특히 ESPN은 류현진의 높은 승률에도 주목했다. 류현진은 11승 3패로 승률 7할8푼6리를 기록 중이다. ESPN은 “류현진이 승률을 7할8푼6리로 올리면서 다저스 역사상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해당 내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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