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KIA 안치홍이 역전 홈런을 만들어내며 경기의 흐름을 KIA쪽으로 기울였다.
안치홍은 9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경기에 2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던 안치홍은 4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노성호의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 성으로 넘어가는 105m짜리 홈런을 만들어 냈다.
KIA안치홍이 9일 마산 NC전에서 시즌 2호포를 2점홈런으로 장식하며 경기의 흐름을 KIA쪽으로 돌렸다. 사진=MK스포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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