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기세가 거침없다. 마이애미 말린스를 꺾고 14연승 행진을 달렸다.
애틀란타는 1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터너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애틀란타는 10일(한국시간) 마이애미를 5-0으로 꺾고 1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美)=한희재 특파원 |
애틀란타의 선발 브랜든 비치는 8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환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애틀란타는 7월 2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4-1로 이긴 이후 14경기를 내리 이겼다.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 콜로라도 로키스와 4연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연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3연전을 모두 스윕했다.
또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대패하면서 애틀란타는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6할1푼2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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