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이승화가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이승화(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6회 베이스런닝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이날 롯데는 0-5로 뒤진 6회 공격에서 2사 1, 2루 찬스를 맞았습니다.
이 때 박종윤의 안타가 나왔고 2루 주자 이승화는 3루를 돌아 홈으로 향하려고 했습니다.
홈에서 아웃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롯데 박현승 3루 베이스코치는 이승화에게 3루에 멈추라고 신호했습니다.
이 때 방향을 홈에서 3루쪽으로 급하게 되돌리던 이승화의 무릎에 무리가 갔고 3루에 돌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멈춰섰습니다.
이승화는 태그아웃이 된 이후에도 계속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라운드에 들어온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어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승화 아프지 말아요”, “이승화 부상 걱정이네”, “이승화 큰 부상 아니길”, “이승화 빨리 완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