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다저 스타디움을 찾은 노모 히데오가 옛 팀 동료 박찬호를 추억했다.
노모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기념일을 맞아 시구를 위해 다저 스타디움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1995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노모는 다저스에서만 7시즌을 뛰며 191경기에서 81승 6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경력으로 확대하면 12시즌 동안 323경기에서 123승 109패 4.24의 성적을 올렸다.
노모 히데오가 더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었다며 박찬호를 추억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노모 히데오가 11일(한국 시간) 다저 스타디움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박찬호는 지난 7월말 한 예능 프로에 출연, 노모에 대해 “정말 좋은 선수였고,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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