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과 맷 하비, 두 영건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팅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날 매치업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답했다.
그는 하비에 대해 “스터프가 좋은 파워 피처”라며 높이 평가하면서도 “류현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자신의 제자를 더 치켜세웠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과 맷 하비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하비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 다저스는 지난 4월 25일 뉴욕 원정에서 하비를 상대로 홈런 1개를 포함
매팅리는 “하비가 파워 있는 선수인 것은 맞지만, 뉴욕에서 상대했을 때 그렇게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며 상대에게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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