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LA 타임즈가 류현진(LA 다저스)을 승리의 주역으로 내세웠다.
미국 유력 매체 LA 타임즈는 14일(한국시간) “다저스가 군더더기 없는 경기로 뉴욕 메츠에 4-2로 이겼다”라고 보도하며 메인 사진으로 투구 중인 류현진의 모습을 게재했다.
류현진은 14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의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2승 달성과 개인 6연승,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1회초 1사 이후 류현진은 후안 라가레스에게 2구째를 맞아 좌
이에 대해 LA 다저스는 “류현진은 라가레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상대 선발 맷 하비에 맞서 물러서지 않았다. 류현진의 근성은 그의 종전 평균자책점 2.99에서 평균자책점 2.91로 낮추게 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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