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번째 결장‘ CIN, CHC 꺾고 4연승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시즌 6번째로 결장했다.
신시내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추신수가 하루 휴식을 취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4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68승52패, 4연패에 빠진 시카고 컵스는 52승68패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 대신 1번 타자 중견수로 크리스 헤이시가 선발 출전했다. 헤이시는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브론슨 아로요는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신시내티는 1회 터진 토드 프레이저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5회에는 라이언 해니건의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 7회에는 제이 브루스와 잭 코자트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냈다. 8회에는 3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