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두 경기 만에 복귀한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전날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7월말 서부 원정 때부터 앓기 시작한 왼손 통증이 심해진데다 상대 선발이 좌완 크리스 러신이었기 때문에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휴식 기회를 줬다.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두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추신수는 8월 10경기에서 39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타율 0.179, 출루율 0.304, 장타율 0.30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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