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투수 히사시 아와쿠마(32)가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이와쿠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4개(스트라이크 57개). 평균자책점은 2.95. 이와쿠마는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와쿠마가 시즌 11승을 따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와쿠마는 이후 큰
9회 1점을 추가한 시애틀은 텍사스를 3-1로 꺾고 56승65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패하긴 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는 70승52패로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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