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마침내 출격이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의 PSV 에인트호벤으로 임대 이적한 박지성(32)이 시즌 첫 출전했다.
무대도 크고, 상대도 강하다. AC 밀란(이탈리아)를 상대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뛰었다.
박지성은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AC 밀란과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에인트호벤 임대 이적 후 첫 경기다. 사진=MK스포츠 DB |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가 그의 포지션이다. 마타브즈, 데파이
박지성이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는 건 1년 8개월 만이다. 2011년 12월 2011-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바젤과의 조별리그 경기가 가장 최근에 뛴 경기였다.
한편, AC 밀란은 발로텔리, 엘 샤라위, 몬톨리보, 데 용, 문타리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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