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초 푸이그가 1점 홈런을 터뜨린 덕에 6-4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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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타석째 무안타에 그쳐 주춤하던 푸이그는 이날 선수단 소집 시간에도 지각해 벌금을 무는 등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돈 매팅리 감독의 눈 밖에 나는가 싶었으나 모처럼 결정타를 날려 슬럼프 탈출 계기를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