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모창민이 NC 다이노스 선수로는 네 번째로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모창민은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0-2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볼2스트라이크에서 유희관의 4구째 132km짜리 직구를 타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쳐냈다.
모창민은 이호준(홈런 14개), 나성범(10개), 권희동(10개)에 이어 네 번째로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2년 11월 20인 보호 선수 외 지명을 통해 SK에서 NC로 이적한 모창민은 프로 통산 처음으로 두자릿수 홈런을 쳐냈다.
모창민이 시즌 10호 홈런을 친 후 전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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