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용품을 판매하는 ‘트윈스샵’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7일 판매를 시작한 유광점퍼 때문이다.
트윈스샵은 이날 오후 3시 27분께부터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트윈스샵 측은 “쇼핑몰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현재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서버 점검 작업 중입니다”는 공지를 띄운 상태다.
LG는 이날까지 0.5게임차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잔여경기가 30여개 밖에 남지 않기에 11년만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LG팬들은 가을야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유광점퍼를 구입하려 트윈스샵을 방문한 것이다.
LG 트윈스 용품을 판매하는 ‘트윈스샵’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사진=트윈스샵 홈페이지 및 검색포털 캡쳐 |
유광잠퍼의 공식 명칭은 춘추구단점퍼로 가격은 9만8000원이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를 찾은 LG 팬들이 트윈스샵에 재입고된 LG 유광점퍼를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