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나지완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나지완은 27일 광주 롯데전에 4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2번의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나지완은 7회말 1-2 상황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라인드라이브 성으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시즌 16호 홈런. 당시 KIA는 단 1개의 안타만을 뽑아내는 빈타에 시달렸으나 나지완의 홈런으로 동점을 달성 경기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지완이 27일 광주 롯데전에서 7회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올려 2-2 균형을 맞췄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