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한화 이글스 다나 이브랜드(30)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앞두고 있다.
이브랜드는 31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5개.
마운드 위에 있는 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그러나 실점위기를 넘기는 노련함으로 선발 마운드를 지켰다.
이브랜드는 31일 대전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이브랜드는 4회에 첫 실점했다. 이브랜드는 4회 선두타자 강정호와의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몸 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에 좌중간 솔로포를 허용했다.
6회에 야수들의 수비에 울고 웃었다. 이브랜드는 선두타자 김민성의 타구를 1루로 악송구한 3루수 이학준의 실책 대신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이어
이브랜드는 6회까지 27타자를 상대한 뒤 7회에 김혁민과 교체됐다.
7회초 현재 한화가 3-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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