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두산 오재원이 승부를 결정 짓는 2점홈런을 폭발시켰다.
오재원은 3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초 1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10-2로 앞서고 있던 9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한화 투수 조지훈의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만들어 냈다.
오재원의 홈런으로 두산은 12-2까지 차이를 벌렸다.
두산 오재워니 3일 대전 한화 전에서 9회초 2점 홈런을 쏘아올려 12-2까지 리드 폭을 넓혔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