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막강한 타선의 홈런 6개를 앞세워 연패를 끊었습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후안 우리베, 앤드리 이시어, 애드리안 곤살레스, 핸리 라미레스 등이 합작한 6홈런에 힘입어 8-1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날까지 4연패에 빠져 있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고 팀의 상승 분위기를 되살렸습니다.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가 6⅔이닝 동안 1실
특히 8월20일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최근 18경기에서 홈런이 없던 우리베는 이날 하루에만 시즌 8∼10호 홈런을 쓸어담아 절정에 오른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우리베가 한 경기 3홈런을 때린 것은 개인 통산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