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6·LA 다저스)이 3회 이후 무실점 투구를 펼치고 있다. 6회에도 안타 1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6회 안타 1개를 허용했으나, 병살타 유도 등으로 추가 실점을 피했다.
류현진은 첫 타자인 애론 힐에게 안타를 맞으며 또 다시 불안했다. 3회를 제외하고 모두 선두 타자 출루였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이후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는데, 이날 병살타만 3개를 유도하며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류현진은 크리스 오윙스에게 날카로운 타구를 맞았으나,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그림 같은 명품 수비였다.
6회 현재 LA 다저스가 0-3으로 애리조나에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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