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1)가 침묵했다.
이대호는 12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니혼햄전에서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이대호는 연속 경기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타율은 3할7리에서 3할5리로 떨어졌다.
이대호가 또 다시 침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는 1-2로 끌려가던 8회 1사 3루에서 가와노 히데카즈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이대호의 장타를 의식한 니혼햄은 고의사구로 걸렀다.
오릭스는 9안타를 쳤지만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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