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에이스 레다메스 리즈가 LG 트윈스를 4연승으로 이끌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NC 다인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LG는 4연승을 달리며 68승46패, NC는 47승65패4무가 됐다.
리즈는 7⅔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NC 선발 이성민은 7이닝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리즈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리즈가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NC는 5회 선두
NC는 8회가 가장 아쉬웠다. 2사 후 투수 실책, 이현곤의 볼넷, 나성범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호준이 봉중근을 상대로 땅볼에 그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봉중근은 아웃 카운트 4개를 잡아내며 시즌 35세이브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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