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성열(29)이 동점 흐름을 깨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성열은 1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1로 동점이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성열은 상대 선발 에릭 해커의 3구째 바깥쪽 공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8호 홈런.
4회초 현재 넥센이 2-1로 앞서고 있다.
이성열은 16일 마산 NC전에서 에릭 해커를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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