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3번째 '코리안 더비'가 아쉽게 무산됐다.
21일 오후 3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마인츠 경기에서 레버쿠젠이 손흥민 대신 선발출장한 크루스의 멀티골과 벤더와 키슬링의 골로 4-1 대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이 박주호에게 다가가 위로의 포옹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독일 마인츠)=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