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김강민이 윤성환을 상대로 시즌 8호, 9호 홈런을 연거푸 쏘아올렸다.
김강민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상대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5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서 8호, 7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9호 연타석 솔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통산 713호, 시즌 18호,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
김강민의 방망이는 5회 먼저 불을 뿜었다. 0-4로 뒤진 5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서 윤성환의 5구 가운데 높게 몰린 139km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8호.
2-5로 뒤진 7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다시 화끈하게 돌렸다. 초구 137km 가운데 높게 몰린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15m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9호.
김강민이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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