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32)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유한준은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대신 포수 박동원이 1군에서 제외됐다.
지난 3일 목동 롯데 자이언츠전 9회에서 유한준은 1루를 돌아 2루에서 슬라이딩 하다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유한준은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활 치료와 휴식한 뒤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팀에 합류했다.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에 대해 "오른쪽 손등 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 차원에서 말소시켰다"라고 전했다.
유한준은 28일 잠실 LG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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