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9년 만에 나선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성공시켰습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추신수는 1-6으로 뒤진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 구원 투수 토니 왓슨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비록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지만 추신수는 이번해 들어 왼손 투수 상대로 첫 번째 홈런을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기록하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시즌 타율 0.285와 21홈런 54타점 107득점 162안타 20도루 출루율 0.423 등을 기록한 추신수의 이력에는 포스트시즌 홈런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신수는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
추신수 홈런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신수 홈런, 역시 추추트레인!” “추신수 홈런, 자랑스럽다!” “추신수 홈런, 진짜 대단하다.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